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의 부인이자 배우 권다현이 오늘(4일) MBC 에브리원 수요일 예능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화제다.
미쓰라진 부인 권다현은 이전에도 여러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대한외국인' 방송에서도 그 매력을 십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권다현 남편 미쓰라진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DJ 타블로는 "다른 열애설과는 달리 미쓰라는 영화 시사회에서 지금의 아내와 손을 잡고 등장하면서 스스로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기자들도 당황해하더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쓰라진은 "그 때가 두 번째 만났을 때였는데 무작정 손을 덥석 잡았다. 남자친구인 양 계속 행세하면서 세뇌시켰다. 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권다현 나이는 올해 35살이고 미쓰라진 나이는 37살로 지난 2015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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