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석 연휴 여행을 준비한다면 항공권 싸게 사는 법과 비행기 표 싸게 사는 법을 비롯해 인천공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도 챙겨야 하지만 해외여행 준비물리스트로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과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되는지, 기내 액체류 반입되는지도 숙지해둬야 한다.

국제선·국내선 기내 반입금지품목은 탄약, 폭죽, 연막탄과 같은 폭발·인화 물질이다. 또 에어로졸, 소화기, 부탄가스와 같은 스프레이 기내반입 안 된다. 이어 페인트, 알코올, 휘발유와 같은 인화성 액체와 성냥, 번개탄, 숯불과 같은 인화성 고체도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이다. 아울러 표백제나 락스, 파마 약과 같은 산화성 물질과 빙초산, 수은 온도계와 같은 부식성 물질도 기내 반입금지품목이다. 단, 비행기 라이터는 1인 1개에 한해서 가지고 탈 수 있다. 또 기내 액체류 반입은 기내반입 액체 용량 100㎖ 이하 1개는 기내 반입할 수 있다.

아울러 비행기 수화물 규정상 비행기 수화물 금지돼 기내에 가지고 타야만 하는 물품도 있다. 그중 하나가 전자담배다. 전자담배 기내반입이 원칙인데 나라마다 허용되지 않는 곳도 있어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다. 또 핸드폰 보조배터리와 노트북도 기내반입해야 한다.

한편, 기내 수화물 규정 중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캐리어 크기는 40×20×55cm 이하여야 한다. 대한항공 수화물 무게는 12kg까지, 제주항공 수화물 무게는 10kg까지 무료다. 또 제주항공 기내반입 수화물 규격은 10kg까지, 진에어 기내반입 수화물 규격도 10kg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