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 보호 단체 다음 카페 '동행세상'은 지난 15일(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역 인근의 탄천내 애견운동장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유기견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반려동물 포함 주최측 추산 1000여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물 보호 단체 '동행세상'은 유기동물방지 및 구조, 입양, 치료, 임시보호를 활발히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 단위 회원수 1300명이상을 보유하고있다.
인터넷 다음카페 '동행세상'은 회장 레오맘(엄지영)은 "많은 동물 보호 단체중 유일하게 대형견 위주의 식용견을 개농장에서 구조하면서 결성이 된 동행세상은 이미 많은 아이들의 구조와 치료 입양을 진행 하였다. 지금도 수많은 유기견, 묘들을 구조하고 임시보호 입양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전국단위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남시민과 소통하며 개 식용반대 캠페인전개 와 동물학대금지운동, 유기동물 예방홍보, 반려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동행세상'에서 구조하여 치료를 하며 임시보호중인 반려견들에 대한 소개와 구조와 치료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바자회 또한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 밖에 경주서라벌대학교 내 한스케어스쿨의 한국일교수님이 반려견의 문제행동교정 부스를 따로 운영 하며 상담과 직접 행동교정을 실시, 성남지역의 유기애견카페 '이리오시개'에서도 현장 입양상담을 진행, 애견미용 봉사회에서도 참여하여 상담과 간단한 미용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