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이가 화제다.
남진의 나이는 올해 74세로 알려졌다.
남진은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특유의 정감 넘치는 말투로 그간의 세월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남진은 "김성환과 같이 나이를 먹어서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가 가수 데뷔 55주년인 가수 남진은 한 방송에서 "'트로트 황제'라는 별명이 싫다. '오빠의 원조'가 좋다"고 밝혔다.
그는 "'영원한 오빠'라고 불리는 것이 자부심의 원천"이라며 "행사에서 사회자가 나를 두고 '황제'라고 하면 그 단어 말고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부탁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진은 "전성기 때 팬들로부터 파격적인 응원을 받았다"면서 "속옷을 던지는 분들도 있었고, 악수를 하려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따귀를 때리는 팬도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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