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콜라겐'이라고 불리는 저분자 콜라겐이 인기다. 최근 몸의 흡수력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이 인기다. 저분자 어류 콜라겐은 기존에 동물성 콜라겐과 달리 체내 흡수력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주로 생선에서 추출한다. 특히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뛰어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저분자 어류 콜라겐에 대해 알아보자.

콜라겐이란?

피부건강에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 바로 단백질이다. 몸속에서 물,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은 단백질인데 그 단백질 종류만 100만 가지 이상이다. 이렇게 수많은 단백질 가운데 피부노화와 밀접한 단백질을 콜라겐이라고 한다. 단백질의 한 종류인 콜라겐은 세포 사이 사이를 연결하는 경단백질의 일종이다.

저분자 콜라겐이란?

흔히 콜라겐이라고 하면 '족발' ' 닭발' '돼지 껍데기' 등으로 채우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동물성인 고분자 콜라겐의 일종으로, 위장 안에서 소화나 분해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않는다. 반면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며 어류의 껍질에 풍부한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에 해당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분자 크기가 작아 흡수 속도가 빨라 섭취 후 24시간 안에 피부·머리카락 같이 콜라겐이 필요한 인체 조직에 흡수된다. 이 콜라겐을 효소로 더 잘게 쪼갠 것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라고 한다.

저분자 어류(피쉬) 콜라겐 효능

저분자 콜라겐은 주로 어류의 비늘이나 껍질에 풍부한 콜라겐을 추출한 물질이다. 피부 콜라겐은 분자의 입자가 클수록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은 적은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동물성 콜라겐의 경우 흡수량이 2%에 그치는 가운데, 피쉬콜라겐의 경우 84%의 흡수량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저분자 콜라겐의 효능으로는 .노화방지를 비롯해 심혈관 질환 및 피부탄력 개선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밖에 연골 손상, 탈모, 칼슘 손실 등을 방지한다. 또 콜라겐 섭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피쉬(어류)콜라겐의 부작용

저분자 펩타이드, 피쉬(어류)콜라겐은 어류 비늘에서 추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밖에 피쉬콜라겐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어 1일 최대 섭취량인 2500mg(2.5g) 지켜 먹어야 한다.

피쉬(어류)콜라겐의 먹는 법

저분자 피쉬(어류)콜라겐은 고운 분말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주스에 타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빵, 과자 등 제빵시에 함께 넣어서 만들어도 좋다. 저분자 펩타이드 콜라겐은 가급적이면 개봉 후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실온보관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 혹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