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작된 '연애의 맛 시즌2'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즌1에서 실제 결혼까지 이어진 서수연, 이필모 커플이 최근 임신 소식이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합류했던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로 인해 쌓인 오해들로 갈등을 빚었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 김보미는 바쁜 일상으로 고주원의 연락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고주원은 서운함이 쌓여갔다.

이 날 고주원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김보미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주원에게 서운함 감정을 느꼈고 계속 어긋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냉전으로 끝난 두 사람의 모습과 새로운 여성 출연자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주원 나이는 1981년생이며 김보미 나이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로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에서 취직 준비를 하던 김보미는 제주공항 승무원으로 취직해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며 고주원은 그녀를 위해 먼 제주도까지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연애의 맛 시즌2' 방영을 앞둔 고주원은 직접 인스타그램에 "5월에는 '연애의 맛 시즌 2'로 다시 찾아 뵐 것 같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으며 이에 두 사람의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고주원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해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며 지난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고주원, 장우혁, 오창석, 이형철 등이 출연함 최화정, 박나래가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