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골드오일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 속 이다희가 받았던 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관심받고 있다.

최근 각종 매체와 방송에서 마리골드에 대해 소개했는데 마리골드는 눈에 좋은 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리골드오일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다. 마리골드 오일에 있는 루테인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황반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안구질환 영양제로 필요하며, 강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면 점점 자체 생성되기 쉽지 않을뿐더러, 이를 풍부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케일, 달걀, 바나나와 같은 음식을 매일 섭취해야 하는데 마리골드 오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마리골드는 국화과 한해살이풀로, 금잔화라고도 불리는데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에서 이다희는 마리골드 꽃을 선물받았는데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극중 이다희는 생일날 아버지에게 마리골드 선물을 받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마리골드 섭취 방법은 차로 마실 수 있는데 마리골드 차는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마리골드 꽃차는 취향에 따라 꽃잎의 양을 조절해 따뜻한 물에 우리면 된다.

아니면 마리골드 오일은 각종 음식에 곁들어 먹어도 되며 마리골드에는 카로티노이드·비타민 B1·비타민 E·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한편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JAMA Ophthalmology'에 따르면 황반변성이 진행된 환자 4천여 명에게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꾸준히 섭취시킨 결과 황반변성이 악화될 위험이 섭취하지 않은 군에 비해 약 10% 감소했다고 알렸다. 이에 황반변성 악화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졌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