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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만 봐도 스트레스, '여드름 흉터'…사소한 습관에서 발생한다?

김순용 2019-05-10 00:00:00

거울만 봐도 스트레스, '여드름 흉터'…사소한 습관에서 발생한다?
▲여드름 흉터는 사소한 습관에서 발생한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봄에는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화이트닝 화장품은 물론 모공을 가려주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드름 흉터로 인해 생긴 피부의 굴곡은 화장으로 가리기 쉽지 않고 피부에 깊게 생긴 흉터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 자신감도 없어지고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집에서 스스로 여드름을 짜다가 세균에 감염되거나 제대로 짜지 못해 다시 곪으면서 나타난다. 사람의 피부는 상처가 났을 때 상처를 치유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려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복과정에서 섬유조직이 원래보다 더생기거나 덜 생기면서 흉터가 발생하는 것이다.



거울만 봐도 스트레스, '여드름 흉터'…사소한 습관에서 발생한다?
▲과도한 메이크업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따라서 여드름 흉터는 치료하기 보다 사전에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과도한 메이크업은 피하도록 한다. 화장품 안에 있는 성분들은 물론 메이크업 후 세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이 피부에 머물러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얼굴에 직접 닿는 베갯잇, 옷깃, 모자 등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좋지 않은 식습관은 바로 개선하고 메이크업 도구를 사용한 후에는 꼼꼼히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야근, 폭음, 과식 등 피곤한 라이프를 계속 유지하거나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하는 길이다.


한편, 여드름은 정확한 모공의 위치와 깊이를 가늠해 제거해야 주변 조직 손상과 흉터가 남지 않는다. 때문에 모공구조를 잘 알고 다양한 여드름 치료를 진행한 전문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팸타임스=김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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