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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지성 피부 관리법

조윤하 2017-08-16 00:00:00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지성 피부 관리법
사진 : 플리커
[팸타임스 조윤하 기자]

존스 홉킨스 대학의 피부과 조교수이자 존스 홉킨스 화장품 센터 의학 소장인 레베카 카친 박사는 지성 피부와 기름진 음식과 상관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카친 박사는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 관리를 위해 기름진 음식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피부에 많은 유분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 라고 강조했다.

피부 전문가들은 지성 피부는 살리실산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마이애미 화장품 의학 연구소의 레슬리 바우만 박사는 "살리실산이 포함된 세안제는 모공을 막는 블랙 헤드를 제거하고 모공 속을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밤에는 레티노이드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티노이드는 유분 생산을 억제한다. 레티노이드는 여드름과 피지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유분이 없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화장품이 모공을 막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크림 제품 대신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름종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좋다. 카진 박사는 "얼굴을 자주 씻게 되면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다. 기름종이는 지나친 유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름종이 대신 휴지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피부색을 균일하게 해주는 소량의 파우더가 포함되어 있는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우유 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바우만 박사에 따르면 우유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는 피부에 불필요한 지질을 축적시킨다.

기름진 성분이 많은 보습 크림보다 노화 방지 성분이 함유된 젤 또는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SPF 제품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선크림은 많은 유분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 자주 세안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잦은 세안은 피부 자극에 대해 방벽 역할을 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분을 없앤다.

잦은 세안으로 인해 얼굴이 자극알 받아 붉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두 번의 세안이 적당하며, 유분이 과다하다고 느껴질 경우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윤하 기자 fam9@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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