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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속 나만의 정원 만들기

이경한 2017-07-24 00:00:00

아파트 속 나만의 정원 만들기
사진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아파트는 편리한 주거 방식이지만 야외 공간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여기에 아파트 내부로 자연을 들여와 밝고 활기찬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몇 개의 인테리어 팁만으로도 삭막한 아파트를 정원과 같이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우선 천연 재료를 이용하면 좋다. 가구나 비품을 유기농 재료로 장식하고, 러그, 베개 및 커튼을 만들 때 린넨 또는 양모와 같은 천연 섬유를 사용할 수 있다.

가구를 칠할 때 등나무나 대나무와 같은 목재의 천연 색상을 이용하라. 이러한 재료들을 이용하면 아늑하고 소박한 주거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집안 내부를 정원 처럼 꾸미는데 도움을 주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어준다.

녹색 컬러와 각종 식물로 장식하라. 집 안에 대자연과 건강한 삶, 풍요로움을 가져오려면 녹색이 올바른 선택이다.

녹색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는 특징을 지녔다. 내추럴한 느낌을 위해 무성한 잎사귀와 꽃 그림을 추가하라. 무채색을 더하면 미니멀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톤 다운된 그린, 옐로우나 핑크 컬러는 로맨틱한 보헤미한 느낌을 살리기에 좋다.

예술적 재능을 맘껏 발휘하라. 자연스러움에 집중해 공간을 변화시켜라. 멋진 사진이나 그림을 거는 것도 좋다. 비쌀 필요는 없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직접 인쇄하거나 가까운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중 정원(hanging garden)'을 만들어보라. 아파트 내부로 자연을 가져오려면 식물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은 방 안에 녹색과 활기를 더해준다. 공기를 맑게 걸러주는 역할은 기본이다. 알로에나 선인장은 방 안에서도 잘 자란다. 어떻게 장식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 취향에 달렸다.

공중 정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아파트 창문에 가벼운 무게의 화분을 매달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같은 종류의 식물을 화분에 담아 주방 창틀에 올려놓는 것도 좋다.

아파트에서 진정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최대한 빛이 잘 들어오게 해야 한다. 틈날 때마다 자연 채광을 쐬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가 방 내부를 순환하도록 두라.

앞서 소개한 몇가지 방법으로 아파트를 정원처럼 꾸며보라. 비록 야외 공간은 아니지만 아파트 방 안에서도 자연과의 연결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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