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서울시 '동물복지과' 신설

애견신문 편집국 2012-08-13 00:00:00

서울시에 동물보호 등을 위한 동물복지 전담 부서가 신설된다.

서울시는 시차원의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동물보호․동물보건정책의 추진을 위해 복지건강실 산하에 '동물복지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 부서에서는 애완견 등록제, 유기동물 보호·관리시설 설립,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저소득층 반려동물을 위한 백신 무료접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지속적으로 거리의 유기동물이나 '관리'하며 시민들의 '생활편의 도모' 혹은 '생활불편 해소' 차원에 머물러 있던 동물보호 정책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선진적인 동물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주관부서 설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해왔다" 밝히면서 "동물복지 전담부서가 신설됨으로써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활동과 노하우의 축적, 그리고 이에 따른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심의․의결(9월중)을 거쳐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의 공포시기인 금년 10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