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윤순호 기자 ]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시스템으로 게임전문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게임전문학교에서는 「2017 1학년 과제전/포트폴리오」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제 전시회는 총 20가지의 과제가 출품되었으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충실히 수업을 이행하고, 수업 후 야간시간과 휴일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열정과 팀웍으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전시회를 참석한 대내외 학생과 관람자들로부터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총책임교수로 과제 전시회를 지도한 권병선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1학기 게임과제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게임의 현장성을 익히고 추후 자신만의 비법으로 기획력과 추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적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7 1학년 과제 전시회의 심사는 학과장과 오승준 ,박종순 , 배장훈 , 김명길 교수 그리고 서울게임전문학교 멘토 구성단인 100인의 휴먼라이브러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수상 결과는 △최우수상/슈팅게임을 제작한 두야데팀 △기획우수상/신재현, 구창회 △그래픽우수상/홍지혜, 주호성(3D프린팅)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이들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한편, KDEA 중소기업 주제 공모전에도 과제작품을 출품한 본교생 중 독고송, 김시훈, 한정묵 학생이 한류문화콘텐츠 그래픽 부문을 수상하였다.
전시회 작품을 출품한 한 학생은 "입학한지 3개월 만에 스스로 포트폴리오라는 이름에 맞는 작품을 제출할 수 있을지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기초부터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팀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과제전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터닝포인트의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게임전문 취업실무 교육기관인 서울게임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우선 선발 모집 중에 있으며, 재학생들의 1:1 맞춤 담임교수제로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가능하다.
윤순호 기자 fam3@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