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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프리제 지침서 '비숑 스타일북' 발간

윤순호 2017-06-12 00:00:00

비숑프리제 지침서 '비숑 스타일북' 발간

[팸타임스 윤순호 기자 ] 도그뉴스는 견종 중 하나인 비숑프리제에 관한 '비숑 스타일북'을 이번 달 발간할 예정이다. 곱슬거리는 털이 있다는 의미의 비숑프리제는 인형 같은 외관의 견종으로 애견인들이 찾고 있다.

비숑 스타일북에는 비숑의 외관, 성격, 걸음걸이 등 전반적인 정보를 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드라이, 목욕법 등 전문미용법에 관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도그뉴스 비숑프리제 전문켄넬 이동림 대표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실무를 겸비한 비숑프리제 전문 브리더와 교육자가 힘을 합쳐 만든 스타일북으로 비숑에 대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숑 스타일북은 이동림 대표와 아마존미용학원 김윤지 원장의 공저다. 이 대표는 2010년 한국 처음 비숑브리딩, 미용, 핸들링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 출전한 바 있는 애견미용전문가다.

또 각종 도그쇼 BIS 수상 경력은 100회 이상이며, RBIS 120회 BIG 200회 이상의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중국에도 진출해 '밍스' 애견미용학원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KKF 미용사위원회 위원, KKF 미용사범, KKF 핸들러 사범 자격을 보유 중이다. 아마존미용학원은 25년 전통의 미용학원이다.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 포인트인 비숑프리제는 프랑스, 벨기에 지역을 원산으로 하는 애완견이다. 키는 23~31cm, 체중 5~10kg 내외의 소형견인 비숑프리제는 흰 솜사탕 같은 외모에 작고 단단한 외관이 특징이다. 독립심이 강하며 세심하고 친밀하며 명랑한 성격 덕분에 어린이와 젊은층, 노년층을 가리지 않고 쉽게 친해진다.

운동량은 보통이며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 덕에 아파트에서 키울 수 있다. 예쁜 외모에 튼튼한 체질을 겸비한 비숑프리제는 특히 프랑스 여성들이 선호하는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훈련 성능이 높으나 활발하고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해도 얌전히 있으며 주인에게 애교가 많다. 비단결처럼 곱슬거리는 털은 5cm 이상으로 다소 긴 편인데 잘 빠지는 편은 아니나 예쁜 모습을 유지하려면 꼼꼼하게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온라인 사이트 도그뉴스에서는 15년 이상 비숑 프리제를 브리딩해 왔으며, AKC 견종 표준에 적합한 브리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도그뉴스는 많은 비숑 자견들을 도그쇼에 출전시켜 2009년 미국 비숑내셔널 도그쇼 프리 BISS, 2012년 미국 비숑 내셔널 도그쇼 알 BISS등 인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도그뉴스에서는 비숑 프리제를 교배시켜 분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그뉴스 관계자는 "비숑 스타일북을 출간하는 동시에 애견미용학생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더욱 교류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윤순호 기자 fam3@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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