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판매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 농무부는 지난 5월에 새로운 법을 규정했다. 이법은 애완동물샵에 대한 새로운규정으로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만을 규정했다. 그러므로 기존법에서는 인터넷, 메일주문으로 판매하는 1500 명 정도 브리더들은 동물학대방지법(AWA)에 접촉이 되지 않았다. 새롭게 규정된 법은 이와 같은 예외규정을 완전히 배제하였다.
동물학대방지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애완동물ID, 진료기록, 애완동물시설기준, 애완동물건강기록(수의사진료, 위생상태, 사료, 물) 그리고 동물이송기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매상들은 이와 같은 애완동물학대법의 규정에서 제외되었는데 왜냐하면 애완동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직접 방문해서 동물건강과 관리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새로 규정된 법에서는 소매상과 인터넷판매 상들이 동물학대방지법에서 요구하는 시설과 서류를 구비하도록 요구하는데 대상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토끼, 기니피그, 햄스터, 저빌, 랏, 마이스, 땅다람쥐, 친칠라,페릿, 관상조 냉혈동물등이다.
미국 농무부에서 평가하기론 1500명의 강아지 브리더들과 소수의 기타 동물 브리더들이 여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와 같은 시설을 갖추는데 대략 2.2~5.5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며 개별적인 시설로는 대략 1500~370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미국에서 Class A 브리더 라인센스를 가진 브리드 수는 현재 2,064명에서 31퍼센트가 감소해서 638명으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무튼 미국에서 브리더에 대한 규정이 보다 강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파충류와 양서류에 대한 규정도 보다 강화되고 있는데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는 외래생물, 렙타일, 양서류 판매 뿐만 아니라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허가권을 받도록 하고 있다. 판매 허가권을 발행하는 비용은 년간 200달러이고 소유권을 발행하는 비용은 년간 25달러이다.
그리고 동물자체에 대한 규제도 강화되는데 특히 미국 플로리다는 외래종 뱀 특히 파이톤과 모니터 거래를 중지시키고 있다. 대형 파이톤 뱀이 엘리케이터를 잡아 먹는 것이 종종 뉴스에 보도되곤 한다. 플로리다의 국립공원, 에버글레이즈에서는 뱀 사냥이 허락되어 총으로 사살을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애완동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은 한다. 핵가족에서 애완동물을 아주 중요한 동반자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애완동물을 단지 돈 벌이 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니고 우리 인간이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 Solution to Pet Business .www.pettrade.net 대표 박 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