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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원광대에서 발족식 가져

박태근 2012-07-14 00:00:00

지난 12일 동물매개치료의 연구와 활동을 수행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가 원광대에서 발족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접근과 학술적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그동안 동물매개치료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었다. 이번 학회의 발족으로 그동안의 학술활동을 통하여 습득한 동물매개치료의 놀라운 효과와 과학적 검증 결과들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자들과 활동가들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당장 다음달 25일의 정기학술대회및 워크샵이 준비되어 있고 9월 8일 제 1회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자격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초대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의학 임상병리 박사로 현재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애완동식물학부의 김옥진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원광대에서 발족식 가져
▲ 토론중인 학회 이사회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원광대에서 발족식 가져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치료대학원 김옥진(사진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교수가 세계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인명협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인명사전에 등재됨으로서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인명사전(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5년부터 원광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김옥진 교수는 현재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자문위원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일본 학술진흥회의 JSPS Fellowship Award,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학술상, BioMedlib Top 10선정, 원광대 학술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옥진 교수는 동물과 사람에 공통으로 감염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Eimeria 원충 연구가 그 동안 세포내 배양이 되지 않아 동물실험에만 의존해 관련연구에 제한이 따랐던 것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지원 사업으로 다년간 실험관내 실험법을 개발해 그 결과물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고 특허 출원을 내기도 했다.

그리고 동물매개치료 분야에 있어서도 학회를 구성하여 꾸려나가고 있다.

김옥진 교수는 "의생명과학분야의 학제 간 협력연구 구조 및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주)휴벳과 (주)한국DNA밸리 등 바이오 산업체들과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관련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 확대와 더불어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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