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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외식업에서 중요한 것은 입지보다 창업아이템

이슬기 2017-05-26 00:00:00

-높은 임대료의 시대, 좋은 입지에서 성공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좋은 입지가 아니여도 성공하는 아이템이 중요

창업, 외식업에서 중요한 것은 입지보다 창업아이템

창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외식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창업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기존에 외식업을 창업한 후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다면 그 잠재 수요는 높은 상태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외식업기반 창업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가진 자본 대비 좋은 입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한국과 같이 상가임대비용이 높은 나라에서의 외식업창업은 찾아오기 쉬운 그럭저럭 괜찮은 가게보다는 찾아오게 하는 좋은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낮은 임대료를 통해 운영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찾아오게 하는 좋은 가게를 만드는 것은 완벽한 운영시스템을 가진 창업아이템이 만든다. 완벽한 운영시스템은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 지출비용을 낮춰 높은 수익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 오픈한 광주능평점, 대구 테크노폴리스점의 경우에는 매우 외진 입지를 가진 데도 불구하고 연일 최고매출을 경신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업체이자 2017년 5월 기준으로 폐점률 0%를 유지하고 있는 가맹점들은 EASY COOK시스템을 통해 주방 경력자의 도움 없이도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인건비 지출을 낮췄다. 비록 B급지에 속하는 불리한 입지 조건이지만 수제맥주라는 유망창업아이템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인 생활맥주가 음식, 사람, 분위기라는 외식업의 성공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국 85개 지점으로 늘어난 생활맥주 측은 "안 망하는 자리는 없지만 안 망하는 시스템은 있습니다'라고 하며 "꼭 생활맥주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기꺼이 찾아올 만한 매력적인 가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도 저도 힘들다면 생활맥주를 고려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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