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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자 2명, 품격과 파격소감 전해

이슬기 2017-05-18 00:00:00

로또 2등 당첨자 2명, 품격과 파격소감 전해
754회 로또 추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2등 당첨자 2명의 후기가 화제다.

754회 2등 당첨자 김우리(가명) 씨와 김준서(가명) 씨는 당첨용지와 후기를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리 씨는 "남편과 로또를 같이 사곤 하는데 이번에 2등에 당첨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씨는"우리부부 2등에 당첨됐어요"라며 "원래는 남편만 로또를 했는데 잘 안되자 저 보고도 같이 하자고권유해서 로또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첨 소감으로 "2등에 당첨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같이 산 남편은 꽝인데 만약 남편까지 당첨됐으면 더 좋았을 뻔했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당첨금으로 4천여 만원을 받게 된 김 씨는 "꿈꾸던 이사를 가게됐다"며 "당첨금받으면 전세자금과 합쳐서 좀 더 큰 집으로 가겠다"고 장밋빛 포부도 밝혔다.

또 다른 2등 당첨자 김준서 씨는 "마음을비우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로또 포털 사이트에 당첨사연을 남긴 그는 "일단 간절해야 이뤄지는 것 같다"며 "2년 동안 꾸준히 구입했다. 만약 당첨 안됐으면 내년에도 또 했을것이다"고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당첨이 안될 때는 일부러 로또 생각을 안하려고노력 하시라"며 "저도 마음도 비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당첨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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