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는 봄철에는 얼굴뿐 아니라 두피에도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봄철에는 기온이 높아져 유독 두피가 가렵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두피에 뾰루지같은 것이 자주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탈모까지 유발하는 지루성두피염까지 악화된다.
이를 예방하고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두피청결과 함께 일상생활 속 관리도 필요하다. 우선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리는 것이 좋다.
낮동안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두피는 저녁에 깨끗하게 샴푸해주어야 한다.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며, 샴푸는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지루샵 세라케어 쿨링샴푸는 지루성두피염에 좋은 지성샴푸추천 제품으로 꼽힌다. 세라케어는 중앙일보 선정 2017히트브랜드 대상 민감성피부부문 1위를 수상한 브랜드로, 쿨링샴푸는 식물성유래 세정성분에 약산성 제형으로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생강추출물로 꽉 막힌 두피를 청소해주며, 특허 받은 세라마이드 성분이 체내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해 민감한 두피의 뾰루지나 두피가려움, 피지를 제어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다만 샴푸 시에는 마사지의 압이 과하면 두피가 자극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질 수 있으므로, 빗질이나 머리 당김 등의 자극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이 잘 되지 않은 경우에는 제품 성분이 두피에 남아 모발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제대로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머리를 감은 후 두피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수면 중 두피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