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사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외동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증가와 아이의 정서상 반려견이 도움을 준다는 것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 대부분 업체나 애견샵을 통해 반려견을 구입하고 있다.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는 가정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입양절차나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실제 입양을 하는 가정의 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반려견의 입양절차에 대해 소개를 하려한다.
포털사이트의 유기견 관련 까페 예를들면 네이버의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강사모), 다음의 유기견수호천사의 모임(유수천) 등의 까페를 통하여 유기견을 입양할 수도 있다.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동물구조협회 사이트를 방문하여 반려견을 입양할 수도 있다. http://www.karma.or.kr/index.asp
공고란을 통해 입양할 강아지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동물구조협회를 방문해야 한다.
이 경우 반드시 입양자 본인이 동물구조협회에 방문하여 반려견을 입양하여야 한다.
입양서류를 작성하면 대기실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직접 동물구조협회로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대기실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날때의 기쁨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번거로움이라고 할 것이다.
여름철 휴가시즌이 되면 하루에 1000마리씩 협회에 입소가 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면 공고기간이 지난후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
반려견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려는 가정에서 입양을 한다면 유기견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것이 될것이다. / 김가현 명예기자 ( 청심국제중학교 1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