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내 옆의 그림자들, 벽화 전시 열려...

이경관 2012-06-29 00:00:00

내 옆의 그림자들, 벽화 전시 열려...
▲ 벽화 그리는 모습

지난 6월 9일부터 17일 서울 문래동에서는 한 전시회가 열렸다.

정다방프로젝트의 주최로 열린 전시회는 전시장에서뿐만 아니라 벽화작업으로 진행, 문래동3,4가 이면공간으로 나누어져 관객들을 맞았다.

유기동물과 재개발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발전, 그로 인한 소외가 가져오는 양면성을 고민하고 현실과 이런 모든 상황에 모태가 되는 인간의 이기심을 '버림받은 반려동물'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 한 구석을 파고들며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전시로 선보였다.

내 옆의 그림자들, 벽화 전시 열려...

전시장 안(정다방, 내방)에서는 대전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전시작품과 드로잉, 텍스트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사진 등도 전시 되었으며, 야외에서는 벽화와 글들이 이면공간에 자리했다.

주최측에서는 "전시라는 형식을 통해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함께함을 잃어가고 있는 현 시대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성이 공존하고 편협한 생태계가 아닌 복잡하지만 서로가 단단히 맞물려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라고 말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 선보이게 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디자인 바다 회사와 협업하여 아트상품에 장식하여 판매를 실시하고, 수익금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내 옆의 그림자들, 벽화 전시 열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