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틴, 성남유기동물보호소 사료후원

이경관 2012-05-25 00:00:00

▲ 사진: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주)에스틴은 지난달 음성보호소 지원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성남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를 후원했다.

이 회사 김종배과장은 강아지 사료200kg, 고양이 사료 50kg을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전달했다.

성남유기동물보호소는 안양, 광명, 광주, 동대문, 중랑에서 신고된 유기견들이 들어오게 되며 성남시 유기견은 복정동에 있는 보호소에서 10일 공고기한이 끝난후에 이곳으로 들어온게 된다.

이곳을 운영하는 수의사는 개체수조절을 위한 안락사는 하고 싶지 않다며, 현재 시에서 주는 운영비는 한계가 있어 검사나 치료를 잘하지 못하고 있어 건강한 아이들까지 병에 걸리는 걸 볼 수 밖에 없다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카라'에서는 성남유기동물보호소의 시설이 그리 열악하지도 않고 환경도 그 정도면 나쁜편이 아닌데 왜 그렇게 쉽게 질병에 노출되는지 안타까움을 전하며 원인을 밝히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호소 봉사와 입양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입양게시판에서 입야을 기다리는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많으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이경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