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결혼정보업체 듀오, 미혼남녀 74% "청첩장 받아도 결혼식 참석 안 해"

이예주 2017-03-28 00:00:00

결혼정보업체 듀오, 미혼남녀 74% 청첩장 받아도 결혼식 참석 안 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38명(남 230명, 여 208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및 초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전체 응답자의 26%는 '결혼식 청첩장을 받으면 모두 참석한다'고 답했으나 74%는 '꼭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63%의 미혼남녀는 '청첩장에 부담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처럼 청첩장에 대한 부담은 높은 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담감은 상대방과의 친밀도와 상관이 있었다. 부담감의 가장 주된 이유는 친밀도 없는 '관계의 애매모호함(35%)'이 가장 높게 났다. 다음으로 '참석 여부의 불확실성(29%)', '경제적 부담(19%)', '거리적 부담(10%)', '시간적 부담(7%)'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결혼식 참석 여부와 축의금 액수 결정 기준 역시, 친밀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식 참석 여부는 미혼남녀 대부분 '친밀도(78%)'에 따라 결정했으며, 축의금 액수도 '친밀도(79%)'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울러 친밀도에 따라 결정되는 축의금 적정 액수에 대한 질문에는 미혼남녀 절반 이상이 '5만원 이상~7민원 미만(58%)'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만원 이상~5만원 미만(25%)', '7만 원 이상~10만원 미만(6%)', '10만원 이상~13만원 미만(5%)',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4%)' 순으로 확인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결혼식 초대와 참석여부, 축의금을 정할 때 상대방과의 친밀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깊은 고민과 부담감을 줄이고,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결혼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