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는 '세이프 서울 한마당'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목표로 기획된 '세이프 서울 한마당' 행사는 2007년 시작해서 올해로 6년차를 맞는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도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사랑하는 동물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보는 법, 버려진 동물들의 가슴아픈 이야기 등을 전달하며, 동물탈 인형과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라'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행사인만큼 소박하게 출발은 하지만 동물보호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세이프서울과 같은 이벤트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부스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참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