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백지영 애견카페 "그르르" , 결국 문 닫아..

박태근 2012-05-08 00:00:00

백지영 애견카페 그르르 , 결국 문 닫아..
▲ 백지영 애견카페 "그르르"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

가수 백지영과 사진작가 공성원이 같이 운영하던 신사동 애견카페 "그르르"가 지난 3월 말 문을 닫게 되었다.

애견카페 "그르르"는 작년 7월 화려한 런칭파티를 시작으로 8개월간 운영을 했었고 중간에 "그르르닷컴" 이라는 애견용품쇼핑몰을 열어 애견의류, 수제간식등의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강남 신사동이라는 노른자땅의 높은 임대료와 운영비용에 비해 식음료를 파는 카페 매출로는 한계가 있었고 애견훈련교실과 수제간식, 애견의류등의 부대사업까지 진행했으나 결국 수익의 한계로 인해 문을 닫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지에서 7년째 애견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바로나도"의 김민서 실장은 "일반적으로 차를 파는 카페는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야하는데 애견카페는 하나의 문화공간과 같은 개념이 강하다보니 테이블회전율이 아주 낮고 그로 인해 손님을 많을지라도 새로운 손님이 적은 이상 수익을 내기가 힘들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강남 상권에 있는 3~4개 애견카페도 상황이 비슷한 실정이며 강남지역에 사료,간식을 유통하는 실무자는 " 경영난때문에 결제가 원활치 못하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카페도 있다" 귀뜸하기도 했다..

백지영 애견카페 그르르 , 결국 문 닫아..
▲ 작년 애견카페 "그르르"를 오픈한 가수 백지영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