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로또 743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한 여성이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에 당첨후기를 게재했다.
'행운오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이금주(가명)씨는 지난 6개월간 로또 분석번호를 제공받아 꾸준히 로또를 수동구매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후기에서 "아는 언니의 소개로 수동구매를 시작했는데, 얼마 전 4등 번호를 받고도 구매를 못해 5만원의 당첨금을 날렸다. 그때 너무 아쉬워서 그 후로 한 주도 빠짐없이 로또를 구매했던 것인데 드디어 2등에 당첨됐다"며 기뻐했다.
로또743회 추첨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6억86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6명으로 6천61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2명으로 154만원씩 받는다.
번호 하나 차이로 아쉽게 1등 당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이씨는 "1등 당첨금이 26억이고 2등이 6천만원이던데 1등이 아닌 게 전혀 아쉽지 않다. 그저 기쁘고 행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직접 작은 가게를 운영 중인 이씨는 당첨금을 수령하면 가게에 보탤 생각이라며 해당업체 회원들에게 "혹시라도 못 사서 당첨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