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 매년마다 열리는 "오수의견문화제"가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198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4월 마지막 날에 열렸던 "오수의견문화제"의 행사가 가을철 행사로 다른 임실군 축제와 병행하여 열리게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오수의견문화제가 임실군의 치즈축제, 소충사선문화제, 산머루축제, 고추축제와 함께 진행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가을로 옮겨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축제가 통합되면서 훨씬 더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 규모는 커질것으로 보이나 "오수의견문화제"가 독자적으로 진행되었던 과거로 달리 공동 개최를 하면서 애견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세한 이벤트와 행사가 부득이하게 축소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