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로또 742회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 11억 1181만원씩 받는다. 이중 수동으로 구매한 로또 1등당첨자가 로또복권 포털서비스 업체 로또리치에 '복권구매 비용을 아까워해선 안 된다'고 소신발언을 해 화제다.
742회 1등 당첨자 김성훈(가명) 씨는 "드디어 1등 당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로또1등 당첨용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후기에서 "드디어 제가 1등에 당첨됐네요.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은 토요일 밤입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아빠라고 소개한 그는 "2년동안 기껏 5등 밖에 안돼 로또구매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로또복권 판매금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진다고 알고 있어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매주 구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운이 오면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고, 낙첨 되어도 담뱃값 정도의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이었기에 매주 꾸준히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첨금 11억원의 사용계획을 밝히며 "대출금과 이자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제 한숨 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로또 1등 당첨자의 후기 전문과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로또복권 포털서비스 업체 로또리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업체는 매주 회원들에게 로또 분석번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한 1등 당첨자가 총 65명에 이른다.
한편 로또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판매를 통해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매년 약 1조 6천억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