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미 인구고령화로 2015년 노인 의료비가 2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65세 이상의 노인 병원비는 11조7,384억원으로 건강보험 전체 병원비의 37.5%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노년층의 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증가한 탓이다. 고연령일수록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실비보험으로 의료비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실비보험은 이미 3천만명 이상이 가입해서 제 2의 국민건강보험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를 실손 보장받을 수 있다. 다양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보장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공단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비급여 항목도 일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외모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자해, 임신 등은 보장하지 않으니 참고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의료실비보험을 기본적인 병원비 보장 외에도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운전자보장 등 여러가지 특약 담보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데 특약만 잘 선택한다면 여러방면에서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선택특약은 처음 보험료가 만기까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담보 위주로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고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을 선택해서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필수로 준비하고 있는 실손보험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내가 선택한 특약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지인이나 홈쇼핑 등을 통해서 가입하하기 때문인데 뒤늦게 확인해보면 나와는 맞지 않거나 보장하는 부분이 부족해서 해약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도중에 해약을 하게 된다면 금전적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 꼭 다양한 실비보험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험다모아와 같은 형태의 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RC17021001)에서 상품별로 비교 및 추천을 받을 수 있는데 보험사별로 일일히 알아보지 않아도 한번에 비교견적을 받고 가격 및 가입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상품만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나에게 맞는 상품을 판단할 수 있고 전문가와 무료상담 및 실시간 보험료 계산도 받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