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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10명 중 1명 '결혼 후 부모와 동거 희망'

안형석 2017-01-17 00:00:00

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10명 중 1명 '결혼 후 부모와 동거 희망'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를 통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출산인식을 조사 연구한 '2017 출산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기관이다.

본 조사는 2016년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2명, 여성 4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녀 전체 응답자 중 13.1%는 결혼 후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을 희망했다. 부모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이유는 '자녀로서의 의무(33.6%)', '자녀 양육 부담 해소(26.7%)', '가족 문화 습득(13.7%)', '생활비 절약(13%)' 등이 꼽혔다.

이와 더불어 부부가 같이 벌기를 희망하는 경우는 '25~29세(80.4%)', '30~34세(72.8%)', '35~39세(67.5%)'로 연령이 낮을수록 맞벌이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미혼 과반수(72.4%)가 맞벌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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