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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초와 야채 섞어 만든 울금밥 개발

김진아 2017-01-04 00:00:00

진도, 해초와 야채 섞어 만든 울금밥 개발
사진=진도군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된 검정쌀과 울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울금밥'이 개발됐다.

지난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가법인이 진도검정쌀(지리적표시제 제84호)과 진도울금(지리적표시제 제95호)에 톳, 고구마 등 해초와 야채를 섞어 만든 울금밥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최근 핵가족화에 맞춰 스틱형으로 소포장 됐다.

특히 진도산 흑미찹쌀과 울금쌀, 고구마, 자색고구마, 톳, 다시마, 연근, 당근, 우엉 등을 활용, 다양한 색과 맛에 더해 효능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명은 '해초랑 야채랑 맛있는 울금밥'으로, 각각의 쌀들이 가진 자연적 효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하얀 쌀의 형태에서 벗어나 흑미와 울금 등으로 색을 입히는 등의 차별화를 모색했다.

특히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져 약재, 식용 등에 사용되는 울금은 최근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능, 식욕증진,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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