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지난 월드컵 기간에 16명을 선정하여 25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교환권의 경품을 내걸었다가 네티즌들로 인해 호된 뭇매를 맞았다.
주요 이용자가 청소년층이라는 점을 이용한 게임회사의 얄팍한 상술에 많은 네티즌들이 회사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겼었고 불과 3일도 안되어 게임회사에서는 동물대신 해당되는 금액의 다른 경품으로 대체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던 게임회사의 홍보담당자는 다만 항의글로 인해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기로 했다는 말만 할뿐 동물을 경품으로 하여 생명경시와 같은 문제점에 대해서는 크게 인지를 하고 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