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일생 동안 평균 3명중 1명 이상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암 종류를 살펴보면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이고,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다. 흡연이나 과음, 불균형한 식습관, 대기 환경오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암의 발병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 여전히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다행스러운 점은 첨단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 진단 후 5년이상 생존하는 비율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존율이 올라가면서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결과를 가져와 치료 및 추적 검사, 재발에 따른 의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년간 암 직접 치료비용은 이미 4조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의료실비보험이나 암보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암보험은 여러 질환 중에서도 암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보험상품으로 의료비용을 보상하는 의료실비보험과 달리 암으로 진단받으면 치료와 상관없이 약정된 진담금액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암보험도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여러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 가입 시 특히 눈여겨보아야 하는 부분이 바로 암진단비 담보에서 인정하는 일반암의 종류와 범위다. 암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서 기존에 많이 알려진 암 종류 외에도 점차 세분화하려는 분위기인데 일부 보험사들은 보장하는 암 종류를 줄이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일반암에 포함되었던 갑상선암을 일반 암 가입금액의 일부인 10~20%만 지급하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축소한 적이 있다. 여기에 최근 발병률이 급증한 자궁암, 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생식기 또는 대장점막에 발생하는 암의 보장금액도 낮추는 보험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진단금액으로 3,000만원을 받는 암보험을 서로 다른 회사에 가입했을 경우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한 회사는 3000만원을 모두 지급하지만 다른 보험사는 300만원, 또는 6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렇다고 해서 후자 회사의 보험료가 월등히 저렴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암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반드시 어떤 암들을 보장하고 있는지 설계서나 해당약관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이처럼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암의 종류와 납입방법, 보험료, 보장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암보험 전문 비교사이트 http://ambohum114-mall.co4.kr 에서 실시간 가격비교와 순위, 가입 조건을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한 암보험도 비갱신형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태는 가입 당시에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기간이 경과될수록 위험률에 따라 보험료가 올라간다. 암은 그 이전 나이보다 60세 이후에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며 보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 납입을 하는 단점이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