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평균 부채금액은 2,203만원, 올해 상반기 20대의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을 보면 '청년도산'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청년층들의 빚이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층이 손쉽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어린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인해 추후 신용불량이라는 낙인이 찍힘을 인지하면서도 잠깐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선택을 하는 것이다.

# 20대 K씨는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든 사회초년생이다. 취업의 기쁨도 잠시, 벌써부터 빚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대학교시절 생각 없이 쓴 카드사용으로 인해 연체위험에 빠지자 K씨는 케이블 TV광고를 통해 많이 본 신용대출상품을 이용한 것이다. 불과 두 달 사이에 어느새 1,200만원까지 늘어났고 이를 감당하기에 버거워하던 중 햇살론을 통해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

# 서울 서초구에서 일하는 B씨는 2년마다 재계약을 한다. 현재 월 180만원정도를 받고 있지만 생활비와 통신비, 주거비로 빠져 나간 뒤 통장에 남는금액은 10~20만 원정도 뿐이다. 재계약이라는 근로형태의 특성상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뿐더러 임금상승은 한계적이기에 부족한 사안들을 메꾸려 B씨는 금융권쪽 1소액대출을 알아봤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받을 수 없었다.

K씨, B씨 모두 정책금융 대상자이지만 이에 대해 대다수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알고 있다 해도 안될꺼라는 조바심이나 괜히 추가로 직장인, 신용 대출쪽과 관련된 이력만을 남기게 되어 불이익이 생길까 선뜻 선택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햇살론과 관련하여 홍보부족과 새로운 소식들이 적다 보니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면서 "각 취급기관 및 기타서류를 잘 체크한 후 신청해야 확실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저금리대환, 대출 자격조건은 월80만 원 이상을 세 번 수령한 경우이거나 연간소득이 3~4천 만원 이하, 연간소득이 3천만 원 이하라면 1~9등급이 가능하다. 단,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가 없을 때 저금리전환자금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하나저축은행 공식상담센터(http://www.hanadreamloan.com) 바로연결 또는 대표번호 (1599-5745)로 으로 문의가능하며,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모바일 카카오톡(ID:하나드림론)으로 간편하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현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신용등급관리를 간과할 수 는 없다. 어떤 곳에서 어떠한 상담을 받고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