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이 되면서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기온으로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가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이때 제대로 보습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아기 피부는 붉어지고 갈라지거나 아토피 등의 질환으로 번질 우려도 높아진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신생아를 비롯 모든 영유아는 평소보다 피부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붉은 홍조가 생기고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겨울철 피부 보습법을 소개한다.
실내 기온과 목욕 습관을 바꿔주세요
촉촉한 아기 피부 유지를 위해서는 난방기를 장시간 틀어두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러한 습관은 감기에 노출되기 쉬울 뿐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피부를 모두 메마르게 한다. 추운 날씨라 해도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실내 온도는 22~24도, 습도는 50~60도 정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여름과 달리 목욕은 주 3~4회 정도가 적당하다. 아기 전용 세안제 등을 사용한다고 해도 잦은 사용은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목욕은 가볍게 세안제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목욕 후에는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보습시켜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천연원료 신생아전용 화장품 사용 권장
좋은 성분의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은 겨울철 아이 피부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아기 피부 보습제는 전용 보습로션을 잘 선택해야 한다.
무자극 유아코스메틱브랜드 마마몽은 에코서트 인증 받은 천연원료를 사용한 신생아화장품, 아기화장품으로 겨울철 아기피부관리제품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겨울철 아기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는 베이비 아토 로션과 스위트드림베이비오일이 적당하다. 오일과 로션을 일정 비율 섞어서 사용하면 아기 피부에 더욱 강력한 천연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로션과 오일을 2:1의 비율로, 악건성일 경우에는 1:1의 비율이 효과적이다.
베이비아토로션
피부 자극이 적은 알란토인을 함유하여 신생아 태열과 홍조, 아토피 등의 피부 자극을 부드럽게 진정시켜 준다. 알란토인은 FDA에 등재된 '컴프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가 트는 현상을 방지하고 진정효과가 탁월하다. 또 비타민e와 알로에베라잎수가 민감하고 예민한 아기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며, 보습 지속효과가 뛰어나다.
스위트드림베이비테라피오일
식물성 올리브 스쿠알란 성분과 호호바씨오일 등 다양한 천연 오일이 함유되어 천연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준다. 영아산통 마사지 효과로 아기 피부 스트레스 완화와 강력한 수분 보습 효과가 있으며, 사용 후 은은한 라벤더 향이 예민한 아기를 진정시켜 편안하게 잠을 재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