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미국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돼 시장금리가 많이 오른 데다, 정부 가계부채 관리대책으로 신규 대출심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동안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폭이 컸다.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지자 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대출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상품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2.80%→2.89%), 보증대출(2.86%→2.89%) 등은 금리가 상승한 반면, 일반신용대출(4.31%→4.28%),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4.27%→4.13%) 등은 금리가 하락했다. 집단대출 금리는 2.90%로 전월과 동일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에 이어 두 달간 0.19%포인트 올라 다른 대출상품보다 상승폭이 컸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맵 (http://momap.co.kr 1544-7453) 관계자는 '10월초 2.355%였던 은행채 10년물 금리는 10월말 2.620%로 25.6bp(0.265%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금리는 1.41%로 전월대비 6bp(0.06%포인트) 상승했다. 시장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은행권에서 대출수요 억제를 위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서민들의 가계부채 부담과 내집 장만의 고민인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는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도 원리금을 동시에 갚도록 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 이어, 내년부터는 집단대출(잔금대출)을 받아도 사실상 거치기간(1년 이내) 없이 바로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대출을 끼고 집 장만을 하기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올해 아파트 전셋값이 예년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세 재계약 비용도 2년 전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전세 갱신을 하려면 여전히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해 내집마련과 전세 재계약을 놓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114 통계를 보면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평균 3천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재계약 비용은 2년 전 전셋값 대비 상승액으로 12월 현재 전세 재계약을 할 경우 집주인에게 2년 전보다 평균 3천788만원을 올려줘야 하는 것이다. 올해 재계약 비용은 지난해 전세 재계약 비용인 전국 평균 4천257만원에 비해선 11.3%(469만원) 줄어들었다. 올 한해 전셋값이 작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계약 비용도 감소한 것이다.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모기지:맵 (http://momap.co.kr)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대출 조건이 까다로와지는 상황으로, 50~60대와 같이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거나 신혼부부처럼 자금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는 지금보다 훨씬 자금계획을 촘촘하게 짜야 한다. 가급적 서둘러 내집장만내 하는 것이 유리하며,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감안한다면 기존 고금리 주택대출도 서둘러 대환대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내집장만 또는 가계부채 절감을 위해 금리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농협/SC은행 등의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험사(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농협생명 농협손보 동부화재 교보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정해지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주택아파트 등의 담보대출 갈아타기와 관련한 전문가 상담이 우선이다.
그 외 가계부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후순위담보대출, 저축은행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담보대출한도/추가담보대출/거치기간/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대출, 전세자금대출조건, 전세보증금/전세퇴거자금/주택구입자금/아파트매매/대환대출/모기지론/부채통합대출은 물론 다세대,빌라,신축빌라,상가,주거용오피스텔,모텔담보대출 상담을 개인정보 유출없이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