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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경제 자유구역에 애완동물 공원 12곳 생겨..

온라인이슈팀 2010-05-05 00:00:00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테마파크 형태의 '애완동물공원'이 들어선다. 지난 3월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애완동물 사육이 보편화돼 있는 외국인투자가와 체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선진국의 테마파크공원인 도그 파크(Dog Park)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발표했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청라지구 등에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애완동물공원 12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송도중앙공원 등 이미 조성된 공원은 안내판, 비닐봉투함, 목욕시설, 경계펜스, 산책로 등 시설을 보완해 일반 시민과 애완동물 활동공간을 분리할 계획이다. 작년말에 인천시 관계자 역시 "미국,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인식해 도시공원 내에 전용공간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면서 "인천은 공원이 부족한 만큼 독립된 애완동물공원을 따로 만들기보다는 기존 공원의 일부를 할애해 전용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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