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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서 개최

김진아 2016-09-02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경남 함양군은 민속의 대 명절 추석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우수한 지리산 청정 함양농산물을 선보인다.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MBC본사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도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 산삼을 비롯해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을 비롯해 남원 추어탕, 장수 사과, 곡성 멜론, 구례 산수유, 하동 녹차, 산청 곶감 등 각 지역의 우수한 150여 가지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져가 서울 도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MBC에서 '파워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지리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귀농·귀촌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산청 야생 약초 전시회 등 이색 볼거리 제공과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민속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조합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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