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이슈가 맞물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가계대출 상승세가 꺽이지 않자 자체가산금리를 올려 신규대출을 억제하는 방식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은행권 관계자는 "신규대출 고객을 막을 수는 없지만 대신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들의 대출을 억제하고 가산금리를 올려 가계대출 속도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 역시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가계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담보대출은 가계부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출 실행 전 여러 가지 요소(금리,중도상환수수료,대출한도,상환방법)등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은행마다 기준금리, 가산금리 등 여신규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거래은행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마다 대출상품도 다르고 자신의 선택항목이나 우대금리에 따라 금리도 많이 달리지기 때문에 최근 온라인으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 해보는 금리비교 서비스 '클린모기지'가 인기다. '클린모기지'(www.cleanmortgage.co.kr)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은행이나 정식상담사와의 제휴로 금리비교 서비스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이 되어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쯤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또한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 신규지점이나 대출실적이 부족한 지점의 경우 자체 가산금리를 낮춰서 다른 지점 보다 금리가 낮을 수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특판상품(한시적으로 정해진 목표액까지 낮은 금리 적용상품)이 수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금리비교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클린모기지'(www.cleanmortgage.co.kr)는 안전한 시중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대출한도, 아파트MI대출, 부동산 후순위 대출(추가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후순위대출, 매매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오피스텔 담보대출, 사업자금대출상품의 1금융권 은행부터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까지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 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