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기록했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었다. 이에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토피를 겪는 사람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가을은 계절 특성상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시기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가을이 아토피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날씨가 지목된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피부가려움 등의 아토피피부 증상을 악화시키는 소인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건조한피부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아토피의 질환 특성이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병변 부위의 건조함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극심한 피부건조는 단순한 피부당김 증상을 비롯해 아토피가려움증까지도 유발 가능하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보다 체계적인 가을철 아토피 관리를 위해 몸을 씻는 바디워시 제품부터 신경을 써야한다고 보는 경향이다. 목욕 후 수분 증발로 인한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 아토피보습크림, 아토피수분크림 등 아토피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바디워시의 사용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바디워시는 어떠한 것들일까? 이에 대해 화장품 전문 브랜드 아토트로 측에 자문을 구했다.

아토트로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계절이다. 이에 아토피원인에 대해 알아보거나, 아토피로션 등 아토피얼굴 전용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아토피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순한클렌징폼 등 아토피보습 페이스 제품뿐 아니라 아토피목욕 제품인 바디워시도 꼼꼼히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디워시는 제품 특성상 신체 전 범위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토피바디워시 선택 시, 우선 해당 제품이 아토피보습비누처럼 샤워 후 보습에 관여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일례로 아토트로 바디워시의 경우 천연 보습오일인 낙화생유가 함유돼 있다. 덧붙여 롤링 시 소프트 폴리머에서 오일이 분출돼 피부보습에 기여하는 마이크로 폴리머 캡슐 시스템이 반영돼 있다"며 "이외에도 해당 제품이 약산성클렌저, 순한클렌징 등의 저자극세안제처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지, 저자극클렌징폼과 같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토트로 측에 따르면, 앞서 예시로 언급된 아토트로 바디워시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아토피 피부보습 의약외품이다. 이 아토피바디워시에는 순한클렌저에 사용되기도 하는 저자극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면서도 피부 보습막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피부친화적 약산성 제품으로 개발됐다.

한편 정보를 제공한 아토트로는 아토피 피부 관리용 저자극클렌저 아토트로 페이스워시를 선보인 바 있는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