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의 '지방의 누명' 편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지방의 누명 1부'에서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전체 식사량 중 탄수화물의 비중은 줄이고, 대신 양질의 지방을 맘껏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각 국의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출연한 톰비 누네손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으로 15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한 끼 식사에 버터 100g 이상과 치즈 100g 이상을 섭취했다고 전했다.
누네손은 "이 식이요법을 시작할 때 많은 조사를 했다. 지방은 열량이 높지만 살을 찌게 하는 것이 아니다. 설탕을 먹는다고 해서 달콤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처럼 몸에 그대로 쌓이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의 효과를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