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이금기요리경연대회 예선전이 호텔조리과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100개 이상의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이금기 굴소스를 활용하여 요리를 완성하는 중식요리경연대회로, 전국의 47개 대학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예선전을 펼쳐 각 대학별로 대표 한명만 참가하여 본선대회를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모두 홍콩 어학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호전 대표로 선발된 장영민 학생은 "이금기요리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전국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모이는 본선대회에서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이금기 요리경연대회를 심사위원을 맡은 이재현 교수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바가 많을 것이다. 메달의 유무를 떠나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요리전문학교 한호전에서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호전 요리학교는 이금기요리경연대회 이외에도 고교요리기능경연대회, 한우패티요리대회, 세계레이즌베이커리대회 등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 규모의 대회장소로도 선정된 바 있는 요리전문학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원활한 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조리 실습실을 개방하여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여유 공간을 충분히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요리전문학교 한호전은 호텔조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요리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도에는 향토식문화대전, 국제요리경연대회, 푸드트렌드페어 등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5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가 요리경연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실무중심의 교육 덕분이다. 한호전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 2년제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커리큘럼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 요리학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관광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학과가 존재하며, 4년제 학과로는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과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가 있어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