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연인 사이에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면, 그 비밀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2030 미혼남녀 505명(남성 238명, 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비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설문조사 결과, 미혼여성이 '연인에게 끝까지 숨기고 싶은 비밀' 1위는 '월급과 재정상태(37.5%)'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정사(25.1%)', '과거 연애사(14.2%)', '핸드폰 비밀번호(9.7%)', '직장에서 내 모습(5.6%)'이 순위에 올랐다.
여성이 꼽은 '연인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게 되는 순간' 답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미혼 여성 94명은 '연인이 편해졌을 때'(35.2%) 상대방에게 비밀을 말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이어 여성 58명은 '연인과 더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21.7%)를 선택했다. '연인이 털어놓으라고 요청했을 때(18.4%)' 또한 순위권을 차지했다.
남성 역시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 순간으로 '연인이 편해졌을 때(30.3%)'와 '연인과 더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24.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김승호 홍보팀장은 "조사 결과, 미혼여성은 경제적인 부분에 속하는 월급과 재정상태를 상대방에게 가장 많이 숨기고 싶어했다"며 "연인 사이가 편해졌을 때 그 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남녀의 심리를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