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20대~30대 미혼남녀 대상으로 올림픽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해당 조사는 남성 177명, 여성 131명(총 308명)의 온라인 및 SNS설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체 응답자 중 남성 166명(93.8%), 여성 112명(85.5%)으로 총 278명(90.3%)이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미혼남녀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8.8%(남성 15.8%, 여성 21.4%)가 수영을 선택하여 1순위에 올랐다. 이어 축구 15.6%(남성 16.9%, 여성 7.6%), 탁구 12.3%(남성 10.7%, 여성 1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김덕현 선수의 주종목 육상은 전체 응답자 중 1.3%(남성 1.1%, 여성 1.5%)로 가장 낮은 14순위에 꼽혔다.
더불어 듀오의 조사 결과, 미혼남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여자선수는 리듬체조선수 손연재(22.7%)를 선택했으며, 기대되는 남자선수로는 수영선수 박태환(25.0%)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통해 보여진 대중들의 기대는 관심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승패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