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체인점 '디저트39', "은퇴창업아이템으로 가맹문의 늘어"

박순철 기자 2020-11-12 00:00:00

체인점 '디저트39', 은퇴창업아이템으로 가맹문의 늘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창업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창업할 경우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것이 추천되고 있다. 30대 창업자부터 부부창업 등을 고민하는 40대 ~ 60대 은퇴창업자들이 창업 시장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제 첫 창업시장에 발을 들인 초보창업자들은 반짝 유행하는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을 두기 마련인데 이럴 수록 안정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창업 아이템을 탐색해야 한다.

매해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서울대학교 소속 트렌드 코리아와 한국 프랜차이즈개발원((Korea Franchise Development Institute: 이하 KFDI) 두 곳이 있다. KFDI에서는 디저트39의 창업아이템이 경쟁력과 차별성을 골고루 갖춘 곳으로 평가했다. 디저트39가 최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연일 기록하면서 은퇴 창업아이템으로 부부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창업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상담 문의가 몰려서다.

디저트39는 디저트 전문 카페로 명성을 유지하면서 음료 라인업 확대를 통해 디저트와 음료까지 섭렵한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이다. 창업전문 기관인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에서는 디저트39를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창업아이템 덕분인데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으면 고객이 찾아와 소비하는 형태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특수상권에 입점해야지 매장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창업아이템의 차별성 부족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어렵다. 이에 유동인구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장 임대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나아가 아이템을 모방하는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 난립할 수 있다. 이는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며 출혈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자영업자와 점주가 힘들어질 수 있다.

디저트39의 경우 아이템의 경쟁력이 높아 앞서 점주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결했다. 매장 운영비 최소화에서부터 임대료와 인건비를 대폭 낮춘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디저트39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관계자는 “디저트39가 네이버 실검에 오른 이유에는 임대료와 인건비를 낮춘 창업아이템으로 창업문의가 증가해서다. 특히 디저트39는 대용량 커피 시장이 이미 포화된 상태에서 커피만으로 경쟁력을 내세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근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제품들을 확대했다. 이에 음료도 주목받게 되면서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