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내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3만23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백4만3509명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화 '소리도 없이' ‘담보’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이번주 개봉한 도굴은 이날 하루 명의 7만30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7만9726명이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담보’와 함께 한국영화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영화가 언제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영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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