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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픈뱅킹 앱 출시하는 레디투스, 회원 수 100만 목표 정조준

박문선 기자 2020-08-25 00:00:00

9월 오픈뱅킹 앱 출시하는 레디투스, 회원 수 100만 목표 정조준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 '레디투스(REDITUS, 대표 정길모)'가 런칭을 앞둔 오픈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회원 수를 100만 명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레디투스 플랫폼을 이용한 전자 계약 건수가 1,500건을 돌파한 가운데 내년까지 무난하게 앱 가입 회원 수를 100만 명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세운 것이다.

레디투스는 누구나 접근하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인 RMS(Receivables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해 공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8년 레디투스 모바일 금융거래시스템 RMS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비대면 생활 금융 플랫폼 및 전자금융차용증서 발급에 따른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소식을 전했다.

이번 레디투스 오픈뱅킹 앱 런칭 시 전자금융차용증서 발급 및 근로계약서, 임대계약서 등 비대면 생활 계약서 작성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뱅킹 서비스, 계약 보호 서비스 등도 제공하여 생활 금융 통합 플랫폼으로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 계약 서비스의 경우 서류가 필요 없는 스마트 전자 계약 형태로 금전거래 차용증, 외상거래 계약서, 근로계약서 등을 포함한 통합 채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뱅킹 서비스는 송금, 이체, 알림 등 계약 이행 관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계약 체결 시 전자금융차용증서와 입금용 가상계좌를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계약자 간 송금, 이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뱅킹 서비스를 통해 개인 간 금전거래 사실을 상호 인증하면 전자금융차용증서가 발급된다. 또 해당 거래 사실의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위해 확정일자 무료 제공, 채권 회수서비스 등의 채권관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또 계약 보호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미회수금 회수 계획을 수립, 실천할 수 있다. 미회수금 발생 시 콜센터에 의한 회수 활동이 전개되는데 채권자 및 채무자에게 회수 관리 내역을 제공한 다음 법률서비스에 기반한 추심 서비스가 이뤄진다.

레디투스의 회수서비스 포인트는 미회수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채권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레디투스 마켓에 채권을 등록하면 채권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이를 구매할 수 있다. 담보가 확실한 채권, 외상채권은 저렴한 수수료로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

레디투스 관계자는 "최근 플랫폼 이용 누적 거래액이 1,2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오픈뱅킹 앱 출시가 이뤄질 경우 앱 하나로 계좌 조회와 이체 송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잔액 조회 및 거래 내역 조회, 수취 조회 등이 통합된 모바일 플랫폼 안에서 모두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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