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난청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 인구가 늘수록 보청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지만, 보청기는 고가인 경우가 많이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기 쉽다. 때문에 반드시 보청기가 필요한 인구 중 약 10% 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각장애 인구 대비 실제 보청기 사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그러나 난청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쉬워 반드시 보청기로 청력을 조절해야만 한다. 소비자들이 보청기를 선택하는 기준은 대부분 가격, 품질, 사후관리 등이 있다.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품질이 좋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없고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부담스러운 가격은 꺼려진다.  

이런 가운데 청각전문네트워크 그룹인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정밀한 보청기 제작과 책임있는 관리 실시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상생협업을 통해 보청기 가격을 낮추고 보청기 구입 시 여러 개의 제조사의 제품을 비교하고 실제 착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 안심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오랜 경험의 청각전문가의 상담 및 조절, 국내 최저가격보증제, 불만족 시 전액 환불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베테랑 청각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비교하고 구입 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착한보청기협동조합 관계자는 “요즘 보청기는 무조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업체와 소비자의 신뢰다. 우리는 정밀한 보청기 조절과 책임 있는 기업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제조사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 가능하고 2개월 체험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인천 부평, 연수센터, 서울 강동센터, 서울 신도림센터, 서울 도봉센터, 대구센터, 부산지사, 일산, 광주 등 전국에 총 21개의 보청기협동조합 센터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특별재난지원을 위한 보청기가격 특가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