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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행복을 더하는 ‘치킨플러스’, 이색적인 직원 복지 눈길

박순철 2020-06-25 00:00:00

 

치킨에 행복을 더하는 ‘치킨플러스’, 이색적인 직원 복지 눈길
사진출처: 유튜브 이과장 치킨플러스 편

‘치킨에 행복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치킨을 제공하고 떡볶이 등 기타 사이드메뉴들을 함께 플러스해 즐길 수 있도록 한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의 이상적인 직원 복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일 인턴 체험을 하는 유튜브 채널 ‘이과장’이 치킨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다양한 회사 복지 제도와 유쾌한 사내 분위기를 소개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입한 이색적인 복지 제도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킨플러스는 거주지가 먼 직원이 회사 인근으로 이사하면 월세를 50% 지원하고 동성 직원 2인이 함께 살면 숙소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가 있는 직원들과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직원들을 위해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 역시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다. ‘유급 생리휴가’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장려 제도’, ‘여성 교육 제도’ 등을 시행함으로써, 여성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하고 이직률이 감소했다.

더불어 사내 결혼 시 ‘크루즈 여행권 지급’, 미혼 직원들을 위한 ‘결혼 정보회사 가입비 지원’, 자기 계발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 무제한 지원’ 등 트렌디한 복지 제도는 임직원의 애사심을 키우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치킨플러스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직급을 없애고 모든 구성원의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자유로운 아이디어 개진과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이념 때문이다.

치킨플러스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고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다. 실제로 치킨플러스는 2017년 회사 설립 1년 만에 100개 점을 오픈했다. 이는 2003년 ‘또래오래’ 이후 배달형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처음 이뤄낸 결과다.

치킨플러스 유민호 대표는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효적인 경제적 지원과 생활 밀착형 복지를 마련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킨플러스는 설립 후 3년 반이 지난 지금 국내 약 400호점을 운영 중이며 2018년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진출한 해외에서 말레이시아 7개 중국 15개 베트남 12개 등 총 3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캐나다까지 계약 체결 및 진행 중으로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세계로 더욱 뻗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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