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STX건설 신임 회장에 이규택 전 고문 취임…"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

박순철 2020-06-17 00:00:00

 

STX건설 신임 회장에 이규택 전 고문 취임…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
사진제공=STX건설

 

중견건설사인 STX건설㈜이 새로운 회장을 맞이했다.

이규택 전 고문(68·충청일보 회장)은 17일 STX건설㈜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STX건설 부산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건설 시장 위축·국내 건설 시장 물량 감소 등으로 건설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면서도 "최악의 시장 상황일지라도 STX건설은 시평 순위 전국 40위권 내에 랭크됐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현우 대표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간다면 반드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정도경영으로 모범적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사태 추이를 보면서 해외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코로나 사태 진정시 주요국들이 경기 부양 차원에서의 발주 규모가 총 1000억달러(약 120조9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지원을 약속한 만큼 STX건설도 다시한번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STX 건설은  다수의 국내외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대형사업을 진행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