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넘버원 리무진이 지난달 28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특장 하이리무진(NO.1 HI-LIMOUSINE)이 날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신차가 사전계약 사흘만에 30대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계약 건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넘버원의 대표 리무진차량인 하이리무진의 4세대 완전변경차이자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KA4)을 베이스로 한 4세대 NO.1 HI-LIMOUSINE은 연 300대만 생산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클럽넘버원 리무진은 업계 내에서는 비교적 후발주자이지만 2019년 9월부터 3세대 카니발 특장 하이리무진을 개발, 파격적인 디자인과 실내 구성을 선보이며 국내 판매대수 140대를 기록한 바 있다.

클럽넘버원 관계자는 “우리의 NO.1 HI-LIMOUSINE은 소비자와의 1:1 Individual System을 통하여 ‘나만의 카니발 만들기’라는 콘셉트이다. 차량의 다양한 컬러부터, 외부디자인, 실내디자인까지 모두 고객과의 협의를 통하여 결정된다. 우리의 고객은 단 하나뿐인 카니발을 소유하는 고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Conversion에 있어서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며, 모든 인증 절차를 거쳐 합격된 제품을 사용하여 장착될 것이다. 고객의 작고 소중한 감동을 일컫는 것이 목적인 우리는 아주 사소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제작하기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넘버원 리무진은 미국브랜드 캐딜락 ESCALADE 차량을 베이스로 한 ESCALADE HI-LIMOUSINE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차량 또한 3세대 모델 체인지를 준비하던 터에 차량 등록대수 3대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였지만 곧 수입되어 들어올 3세대 ESCALADE HI-LIMOUSINE 판매 시점을 10월 초로 잡고 판매재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